잡담/취준일기
취준 6일차
YONS
2022. 4. 21. 23:33
1. 뭐라도 해야지
사실 지금 가장 해야하는건 면접 질문들 공부하는건데... 여전히 공부는 손에 잡히지 않는다. 나는 애초에 나이가 많아서 면접 기회도 좀처럼 오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만 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 아무것도 안하면 안되니까 깃헙에 잔디라도 심어놓게 뭐라도 커밋해놔야지 싶어서 다시 cra를 했다.
2. 열심히 이력서를 돌려야하는데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거의 100군데 가까이 이력서를 넣으셨던데... 고작 19군데 넣고 낙담하기엔 이르긴 한데... 그런데 많이 위축되는건 정말 어쩔 수 없다. 10년전에만 해도 이력서 넣으면 넣는대로 전부 연락이 왔었는데, 지금은 취업시장 자체도 불황인데다 그 와중에 나이많은 신입은 아무래도 다들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으니...
여기서 무너지면 안되는데 마음이 자꾸만 깎여나가는건 어쩔 수 없다.
3. 결론은 운동
이게 다 근육이 모자라서 그래! 깨깨오 분홍복숭아 캐릭을 내세우며 마음에도 엉덩이가 필요하다는 그런 책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엉덩이가 무엇이냐? 안 읽어봐서 모르지만 아마 그 책은 쿠션이라는 의미로 쓴 것 같은 느낌이지만 어쨌든 쿠션감 있는 엉덩이란 근육이 잘 키워진 엉덩이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마음도 근육이 필요하다는 그런 의미라고 볼 수 있겠으요
결론은 운동 운동을 해야한다 이말이에요
사람이 불안해지고 이러는거 근육이 부족해서 그런거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