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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취준일기

개발자 이력서 + 지원 방법 조언

들은 말들 되는대로 받아 적었었는데, 지금은 취업됐지만 그래도 언젠가 한번 정리할 필요성을 느꼈다.

그래서 정리정리

 

 

이력서 돌리기 전략

- 허들이 낮은 곳 부터 높은 곳으로 순차적으로 올라가며 이력서 돌리기. 허들이 낮다는 것은 말 그대로 가리지 말고 넣어야 한다는 것. 오히려 좋은 곳은 아껴뒀다 나중에 넣는것이 좋은데, 이유는 처음에 면접 연습도 안 되어있고 공부도 덜 된 상태인데 면접에서 털리게 되면 멘탈이 깨지고 실제 갈 수 있는 곳보다 더 낮은 곳에 팔려가듯 취업할 수도 있기 때문.

- SI라고 하면 천대시하고 아예 거들떠도 안 보는 풍조가 있는데, SI도 괜찮은 곳이 많고 오히려 체계가 안 잡힌 스타트업 보다 괜찮은 SI에서 일하는 것이 훨씬 배울 것도 많고 돈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을 것.

- 합격 됐다고 해서 마음 급해지고 바로 가려고 하지 말고 지켜보기.

- 나이에 집착하는 곳은 그다지 좋은 회사가 아님. 중소기업의 경우 만34세 청년을 채용하면 지원금이 나오기 때문에 만34세 이하라는 나이에 집착하는데, 좋은 인재보다 지원금을 중시한다는걸 생각해보면 회사 사정을 어느정도 알 수 있을 것.

- 그래도 여전히 비전공에 관련경력 전혀 없는 신입을 써주는 곳은 많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옵션에서 제외하지는 말고 자신의 현재상황과 앞으로의 계획, 만약 이곳에 취업한다면 뭘 얻을 수 있고 무엇을 손해보게 될지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이 현재 선택할 수 있는 옵션들 중 가장 최선의 길을 선택할 것.

 

 

면접 질문들

- 어느 기술을 사용했냐, 왜 사용했냐? -> 해당 기술의 장점.

- react의 단점은 무엇인지? -> SEO에 약하다는 것. next.js, react.helmet, https 등으로 보완할 수 있다.

- 프론트도 테스트코드 돌려볼 수 있다. cypress 사용해볼 것. -> 나중에 큰 강점이 된다. 꼭 사용해보자!

- 상태관리 툴로 redux를 사용한다면 그 이유는? -> 규모있는 프로젝트에 적합 (반대로 말하면 규모가 작으면 오히려 x)

- 구체적인 수치로 표현할 수 있는건 다 숫자화시켜버리자

- 경력엔 의견 넣지 말고 팩트만. (~에서 일해봤기 때문에 소통을 잘 합니다 등의 주관 x.) 주관 담긴 어필은 소개서에서.

- 왜 es5 이전 버전을 알아야하는지? -> var를 알아야 let/const로 리팩토링 가능. 또는 클래스형을 알아야 함수형으로 리팩토링 가능.

- 면접 마지막에 면접관님들이 마지막 질문이나 할말 있냐고 물어볼 때 -> 공부의지 어필하면 좋다

- 항상 면접 끝에 오늘 정말 많이 배웠다고 감사인사 꼭 하기.

- 기술면접 보고 나면 전략이 좀 더 세워짐. 준비 안됐어도 일단 면접은 계속 보러다니기. 익숙해지면 나중에 생각지도 못한 질문을 만났을 때 덜 당황하게 된다.

- 팀플레이 강조할 것. 내 의견과 상대의견이 달라도 수용할 수 있음 어필.

 

 

기타 알아두면 좋을 것

- 가지면 좋을 마음가짐 -> 포기하지 말기. 끈기를 갖고 끝을 보기. 딜리버리는 반드시 일정에 맞춰서.

- critical rendering pass -> ..??? 뭐지 설명해주셨는데 까먹었다; 다시 찾아보기

- 아키텍처. 타입(원시, 참조), 동기비동기, 이벤트루프 꼭 공부하기.

- 평균 취업까지 두달은 기본적으로 걸린다 생각하고 느긋하게 가기.

- 실력과 태도가 우선. 그 다음이 컬처핏

- 컬처핏이란 빠릿빠릿하게 진행되는걸 선호하는지 느려도 꼼꼼한걸 선호하는지 - 팀 전체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지 또는 팀에 필요한 타입의 성격인지 등

- 혼자 준비하는 것 보다 면접 보러 다니는게 더 중요한 이유 -> 나 혼자 준비할 땐 보이지 않았던, 또는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들을 면접 보러 가면 짚어내주심. 한번 넣어볼까 싶은 곳은 무조건 넣어보자.

- 이력서도 넣어버릇해야 계속 넣게 된다. 안 넣기 시작하면 이것도 관성이 생겨 점점 더 안 넣게 된다.

- 절대 포기하지 말기!

 

 

 

 

 

이 아래는 나한테만 적용되는 조언들

 

이력서에서 수정할 것:

- 개발자니까 실력적인 부분을 좀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기

- 기록 남기는걸 확실히 보여주기. 종이에 적어둔 것은 사진으로 찍어서 올려놔도 괜찮다.

- 노션으로 포폴에 대해 좀 더 상세하게 보여주는걸 추천

- 영어점수도 되도록이면 구체화... 토익스피킹 시험보기...

- 전반적으로 좀 더 상세하게 적기. 특히 프로젝트에서는 최대한 상세하게 프로젝트 설명에만 한페이지 할애한다 생각하고 적기

- 프로젝트 관련해서도 카테고리를 좀 더 나눠볼 것. 팀플레이적인 부분, QA적인 부분 등

 

이력서 관련 공부할 것 :

- 전반적으로 내가 사용하는 기술들에 대해 공부하기.

- aws s3, cloudfront도 대략적으로 공부해놓기. 이력서에 써놓으려면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는 이해를 하고 써놓자.

- 자바스크립트 공부가 1순위. 타입스크립트는 부가적으로 하면 좋겠다.

- 스타일드컴포넌트 장점은 props 내려받을 수 있는것, scss 문법 라이브러리 설치 없이 사용하는 것, css 컴포넌트를 따로 만들 수 있는 것 등등...

- 리액트의 장점과 단점도 설명할 수 있도록... 리액트를 왜 썼는지라면 리액트로 컴포넌트 재활용성을 높였다거나... 쓰면서 어떤 점이 불편했는지 등등... -> props drilling 같은걸 이야기하면 좋을 듯..?

 

 

+ 간단한 Q/A

- 클릭 되는 부분들은 마우스 포인터 바뀌는걸로 통일하면 좋겠다

- margin 맞추기

- 아티클 링크 누르면 스크롤바가 디폴트로 최하단에 가게 되는데 맨 위로 와있도록 수정하기

 

그 외 리팩토링하는 법 :

- 불필요한 부분, 줄일 수 있는 부분 또는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 찾아서 수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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