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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코딩클럽/항해99

항해 34일차 TIL

1. 주신 강의가 저랑 안 맞아요

항해에서 제공해준 리액트 강의 스타일이 진짜 나랑 안 맞는다... 강사와 수강생의 호흡이 맞아야 결과가 좋은데, 음... 리액트 튜터님 강의 스타일이 저랑은 안 맞네요... 한가지 배울때마다 계속해서 프로젝트를 만드니까 이게 뭘 위한 기능인지 잘 이해도 되지 않고 굉장히 중구난방인 느낌이 든다. 오 그래요! 그래서 이게 뭘 하는거죠? 아 그렇구나! 그래서 이게 뭘 하는거라고요? 의 무한 반복...

그리고 내 경우 새로운 지식은 첫번째 말해줄 때 가장 잘 들어오는데... 이 튜터님 특징이 아닌 것을 먼저 두세번 말한 뒤 정답을 알려주시는 편이다. 이미 내 머리속엔 정답일지도 아닐지도 모르는 슈뢰딩거의 정보가 push pop을 여러번 거친 다음이라 마지막 정보가 아무리 진짜라는 타이틀을 달고 들어와도 긴가민가해서 머릿속에는 잘 남지 않게 된다. 진짜 답을 알려준 다음에 다른 것들은 왜 정답이 되지 않는지를 알려달라고요... 내가 직접 겪어보고 시행착오를 거친 다음에 답을 내릴때는 오답을 몇번이고 거쳐도 상관없지만 경험이 아닌 지식으로만 접할 땐 정답이 필요하단 말이야...

음 그리고 이건 좀 사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이 튜터님께서 말이 굉장히 느릿한 편이다... 기본적으로 1.5배속 정도는 해야 일반적인 사람들이 말하는 속도가 되는데, 그렇게 슉슉 넘기다가 나한테 필요한 부분이 나오면 0.75배속으로 바꿔서 다시 앞으로 돌려보고, 그러다 설명부분 나오면 다시 빠른배속으로 돌리고... 한 강의에서 이렇게까지 컨트롤을 해야하나요...? 그렇다고 강의자료만 보고 하자니 상세하게 설명해주진 않아서 이게 무슨 내용인지 알려면 결국 강의를 직접 봐야하고...

 

 

2. 고민 끝에 결국 인프런

인프런에서 내돈주고 리액트 강의를 하나 결제했다. 시간이 널널하다면 나랑 안 맞는 강의여도 어떻게든 소화하거나, 아니면 인터넷에서 천천히 배워봤을테지만... 당장 해결해야할 과제가 기다리고 있는데 느긋하게 나랑 안 맞는걸 붙들고 있을 수가 없었다.

인프런에서 나에게 맞는 강의를 본 덕분에 빠르게 이해했고, 그 다음 항해에서 제공하는 강의자료를 보며 이곳 스타일을 익혔다... 과제 제출할 땐 그래도 항해 스타일대로 제출해야겠지.

 

 

3. 그래서 Ref는 언제 사용해야 하는가?

Ref의 바람직한 사용 사례 : (출처 - https://ko.reactjs.org/docs/refs-and-the-dom.html )

- 포커스, 텍스트 선택 영역, 혹은 미디어의 재생을 관리할 때.

- 애니메이션을 직접적으로 실행시킬 때.

- 서드파티 DOM 라이브러리를 React와 같이 사용할 때.

선언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에서는 Ref 사용을 지양할 것.

 

Ref로 인풋을 관리하는게 과제 중 하나인데. 음... 이 경우 텍스트 선택 영역을 관리하는거니까 Ref를 사용하는건가? 서드파티 DOM 라이브러리가 정확히 뭔지 몰라서 저 경우는 잘 모르겠다. 검색해보니 서드파티 라이브러리는 외부 프레임워크라고 하는데... 음... 그 어디에도 서드파티 돔 라이브러리가 뭔지 속시원하게 설명해주는 곳이 없다. 영어로 검색해봐도... 

 

 

4. 과제로 리덕스도 사용하라고 하네...

근데 리덕스는 내가 결제했던 강의엔 없네... 생활코딩에서 보고 배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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